커리큘럼


돌봄

세품아에는 살던 동네도, 기질도 전혀 다른 질풍
노도의 10대 남자아이들이 하루 24시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평화롭게 함께 지내기 위해 서로
배려하는 습관이 절실한 곳입니다. 까닭에 세품아라
쓰고 습관 사관학교(Habit Academy)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품아 밖에서는 서로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며, 서로가 보고 싶을 때만 만나는 부분적인 

관계들이 대부분입니다. 세품아에 오면 자신의 관계 

역량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는 법을 배우고, 그것에 잘 반응하는 

법도 익히고 있습니다.


세품아의 돌봄은 그냥 맛있는 밥과 안전한 집에서 

머물지 않습니다. 요즘 세대에 가장 절실한 덕목이

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관계 역량을 좋은 습관 

만들기라는 형식을 통해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죠? 습관은 일단 몸에 붙으면 잘 사라

지지 않습니다.

교육

똑똑(knock knock) 수업은 굳게 닫힌 아이들의 

내면을 열어가는 과정입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아이들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자극과 유혹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과 공동체에 대한 건강한 감각과 공감

능력이 훼손된 채 굳어 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세품아는 이런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감정에 대해, 

그 감정의 원인에 대해 묻고 또 묻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이야기를 퍼낼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리고, 끝까지 듣습니다. 각자의 진심에서 퍼낸 

이야기를 스스로 쓰고 함께 읽습니다. 똑똑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남들 앞에

서 표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더불어 남들의 감정을 

자세히 듣는 과정도 경험합니다. 그 시간을 통하여 

남의 입장에 서보는 귀한 생각 훈련도 하게 되고, 

구겨졌던 자존감을 반듯하게 회복하는 열매도 

얻고 있습니다.  


세품아의 돌봄은 그냥 맛있는 밥과 안전한 집에서 

머물지 않습니다. 요즘 세대에 가장 절실한 덕목

이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관계 역량을 좋은 습관 

만들기라는 형식을 통해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죠? 습관은 일단 몸에 붙으면 잘 사라

지지 않습니다.


몸여음 수업은 아이들에게 편안한 언어로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종이 위에 잉크로 인쇄된 형태로 학습하는 걸 좋아

하진 않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진하게 땀을 흘려가며

배울 때 더 편안하다 느끼고, 어떤 아이들은 개념으로 

배우는 것 보다 직접 가서보고, 부딪혀 볼 때 학습이 

훌쩍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여음은 그런 아이들을 위해 여행과 음악 과정을

국영수 만큼 중요한 과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익숙했던 자신을 낯설게 바라

보는 계기를 얻습니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

의 이야기를 멜로디에 담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몸은 10대를 지나는 아이들에겐 가장 강력한 동기

여 요인이 됩니다. 근육을 만들고 폐활량을 늘리는 

과정은 흐트러진 생활을 바로 잡는 효과적인 도구

입니다. 세품아에게 몸/여행/음악은 그래서 예체능

이 아니라 색다른 언어로 생각하는 근육을 훈련하는 

시간 입니다.

자립

세품아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약자입니다. 

하지만 세품아를 거쳐간 아이들은 더 이상 아이들이

아닙니다. 어엿한 청년들입니다. 이들이 말 그대로 

세상을 품고 당당하게 스스로 설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품아가 생각하는 자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참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귀한 달란트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하여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어야 남들 보기에 자립이 

아닌, 자신에게 꼭 맞는 자립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두 번째는 그것을 일로 사업으로 구현하는 일입니다.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세품아는 이 두가지를

모두 염두에 두고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굳이 모든 

일이 서울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찾고 있습니다.

커리큘럼


세품아에는 살던 동네도, 기질도 전혀 다른 질풍노도의 10대 남자아이들이 하루 24시간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평화롭게 함께 지내기 위해 서로 배려하는 습관이 절실한 곳입니다. 

까닭에 세품아라 쓰고 습관 사관학교(Habit Academy)라 부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품아 밖에서는 서로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며, 서로가 보고 싶을 때만 만나는 

부분적인 관계들이 대부분입니다. 세품아에 오면 자신의 관계 역량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게 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는 법을 배우고, 그것에 잘 반응하는 법도 익히고 있습니다.


세품아의 돌봄은 그냥 맛있는 밥과 안전한 집에서 머물지 않습니다. 요즘 세대에 가장 절실한 

덕목이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관계 역량을 좋은 습관 만들기라는 형식을 통해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죠? 습관은 일단 몸에 붙으면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똑똑(knock knock) 수업은 굳게 닫힌 아이들의 내면을 열어가는 과정입니다.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아이들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자극과 유혹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과 공동체에 대한 건강한 감각과 공감 능력이 훼손된 채 굳어 가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세품아는 이런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감정에 대해, 그 감정의 원인에 대해 묻고 또 묻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이야기를 퍼낼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리고, 끝까지 듣습니다. 각자의 진심에서 퍼낸 

이야기를 스스로 쓰고 함께 읽습니다. 똑똑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남들 앞에서 

표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더불어 남들의 감정을 자세히 듣는 과정도 경험합니다. 그 시간을 통하여 남의

입장에 서보는 귀한 생각 훈련도 하게 되고, 구겨졌던 자존감을 반듯하게 회복하는 열매도 얻고 있습니다.  


몸여음 수업은 아이들에게 편안한 언어로 자신을 성찰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종이 

위에 잉크로 인쇄된 형태로 학습하는 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진하게 땀을 흘려가며 배울 때

더 편안하다 느끼고, 어떤 아이들은 개념으로 배우는 것 보다 직접 가서보고, 부딪혀 볼 때 학습이 훌쩍 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여음은 그런 아이들을 위해 여행과 음악 과정을 국영수 만큼 중요한 과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익숙했던 자신을 낯설게 바라보는 계기를 얻습니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멜로디에 담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몸은 10대를 지나는 아이들에겐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요인이 됩니다. 근육을 만들고 폐활량을 늘리는 

과정은 흐트러진 생활을 바로 잡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세품아에게 몸/여행/음악은 그래서 예체능이 

아니라 색다른 언어로 생각하는 근육을 훈련하는 시간 입니다.

세품아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의 약자입니다. 하지만 세품아를 거쳐간 아이들은 더 이상 아이들이 

아닙니다. 어엿한 청년들입니다. 이들이 말 그대로 세상을 품고 당당하게 스스로 설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품아가 생각하는 자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참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귀한 달란트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하여 나아갈 길을  발견할 수 있어야 남들 보기에 

자립이 아닌, 자신에게 꼭 맞는 자립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그것을 일로 사업으로 구현하는 일입니다.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세품아는 이 두가지를

모두 염두에 두고 아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굳이 모든 일이 서울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