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품아는 ‘정체성의 변화가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수많은 위기의 환경 속에서 일그러지고 왜곡되게 형성된 정체성이 자기다운 새로운 정체성으로 세워져가는 것이 변화의 과정이라 믿습니다.
아이들의 변화를 위해 참 많은 시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정체성을 심어주는 공간을 만드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었습니다. 과거의 낙인이 지워지고 새로운 정체성이 세워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불가능해보이던 꿈들이 드디어 하나씩 하나씩 실현되어가고 있습니다. 공간의중요성을 이해해주시는 소중한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그 꿈이 이루어져가고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공간에서 아이들의 흉한 낙인이 지워지고 자기다운 새로운 정체성이 심기고 세워지는 아름다운 꿈을 꿉니다.
Second Chance Library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책뿐 아니라 음반, 영상,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가'라고 불리우는 정체성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입니다.